MONTEMPS ANNECY

LOG IN 로그인
  • HOME
    • MONTEMPS ANNECY
      • ABOUT
      • BAG
      • CAP
      • ACC
      • SEASON OFF
      • ALL
      • Q&A
    • YUMINUIT ATELIER
      • CONTACT
    • HOME
      • MONTEMPS ANNECY
        • ABOUT
        • BAG
        • CAP
        • ACC
        • SEASON OFF
        • ALL
        • Q&A
      • YUMINUIT ATELIER
        • CONTACT

      MONTEMPS ANNECY

      Search 검색
      Log In 로그인
      Cart 장바구니

      MONTEMPS ANNECY

      • HOME
        • MONTEMPS ANNECY
          • ABOUT
          • BAG
          • CAP
          • ACC
          • SEASON OFF
          • ALL
          • Q&A
        • YUMINUIT ATELIER
          • CONTACT

        MONTEMPS ANNECY

        Search 검색
        Log In 로그인
        Cart 장바구니

        MONTEMPS ANNECY

        자기만의 방

        22,000원
        배송비 -
        함께 구매 시 배송비 절약 상품 보기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유민희 작가의 "자기만의 방" 시리즈의 구석을 담은 첫번째 엽서북 입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밴드
        상세 설명 머리글
        상세 설명
        상세 설명 바닥글
        후기(0)
        질문(10)
        관련 상품

                 Postcard book         

         

         

         

         

                        자기만의 방               

         

         

          어떤 방은 비어있다. 어떤 방은 가득차있고 어떤 방은 창문이 있다. 어떤 방은 색이 있고. 어떤 방엔 사람이 있다. 어떤 방엔 사물이 있고 어떤 방에는 잃어버린 것이 있다. 어떤 방은 어둡다. 어떤 방은 빛이 들어오고 어떤 방은 바람이 분다. 어떤 방은 닫혀있고 어떤 방은 열려있다. 어떤 방은 비좁고 어떤 방은 무한하다. 어떤 방은 먼지가 쌓여있고 어떤 방은 방금 청소가 되어있다. 어떤 방은 깊숙이 있고 어떤 방은 희미하다. 어떤 방은 나눠줄 수 있고 어떤 방은 절대 줄 수 없다. 어떤 방은 대화가 있고 어떤 방은 문장 하나가 있다. 어떤 방은 이미지가 있고 어떤 방은 소리가 있다 어떤 방은 우리가 모르는 방이다. 어떤 방은 나만 모르는 방이다.

        유민희, Leminuit

         

         

         

         

        그림은 ‘2차원적인 평면구도의 양상을 띄고있다’ 라고들 하지만, 나는 그림 안에서 공간의 본질적인 특성은 보존한 공간감과 시점 바꾸기를 통해,

        기억과 오감이 뒤섞인 내적풍경을 그려내고 싶었다. 작품과 작품은 이미지의 편린들로 인해 상호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품 안의 공간은 사실 거대하고 무한한 하나의 공간이지만 각자 다른 색감과 구성, 이야기로 정제되어 있다.

        한 집 안에 지어진 수 많은 각자의 방인 셈이다. 큰 창문에서 풍경을 바라 볼 때에 시선이 옮겨짐에 따라 보여지는 풍경 이미지가 다르듯이,

        비슷한 맥락의 시점 변화를 캔버스에 옮겨 그리는 중이다.

        하지만 이 공간들은 시재가 아닌 심미에 의해 태어나며 존재한다.

        유민희, Leminuit

         

        작품의 무단복제&이미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작은 이미지로 올립니다.

         

         

             제품 상세      

        150x100

        크라프트 케이스

        18장 /속지 1장

        슈퍼파인울트라화이트324g

        (내지 :216g, 표지:324g)

         

        벨벳처럼 부드럽고 강도와 탄성이 뛰어나며 이미지를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용지입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의 "제목"을 재해석,오마쥬한

        유민희 작가의 "자기만의 방" 엽서북입니다.

         

         

         

         

        Writer
        Email
        Password
        Confirm Password
        Rating
        No Reviews Have Been Created.
        Modify Review
        Writer
        Email
        Rating
        Return To List
        No Subject Writer Date
        No Questions Have Been Created.
        Subject
        Writer
        Email
        Password
        Confirm Password
        Upload Image
        Subject
        Writer
        Email
        Upload Image
        Edit
        Delete
        Return To List
        Return

        자기만의 방

        22,000원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밴드
        Terms of Use
        Privacy Policy
        Confirm Entrepreneur Information

        Company Name: MONTEMPS:ANNECY | Owner: yuminuit | Personal Info Manager: yuminuit | Phone Number: 010-2239-0225 | Email: montemps.annecy@gmail.com

        Address: Gukhoe-daero 668, Seoul |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536-15-01079 | Business License: 2019-서울영등포-1881 | Hosting by sixshop

        floating-button-img